2008년 02월 13일
용산에서 CPU 단품으로 사기 정말 힘들군요.

바로 밑에 포스팅 말입니다... 아무래도 제가 낚인 것 같습니다.

2160을 끝내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굴리다가 과거에 용던 동료였던 지인의 충격적인 제보를 들었거든요...

나 : 2160 구하려는데 다들 재고가 업ㅂ대.
지인 : 그래? 그거 딱히 품귀일 이유가 없는데
나 : 그래도 설 연휴가 끝났으니 주문이 한꺼번에 밀리지 않어?
지인 : 흐음... 너 2160만 따로 구하려고 했지?
나 : ㅇㅇ
지인 : 그럼 어딜 전화해도 (적어도 안나와 최저가 근처 찍는 곳들은)다 같은 반응일꺼야. 가끔가다 사이트 가격보다 3,4천원 뻥튀기해서 부르는 데도 나올꺼고.
나 : 그게 무슨 소리야? 설마 단품판매 거부???
지인 : 뭐 그런거지.
나 : 애초에 단품판매 안하는데는 홈페이지에 써 놓지 않어?
지인 : 넌 낚인거야. (이하 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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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다가 확인사살로 아래 글도 보았습니다 (출처는 모 용산 인터넷 쇼핑몰)

아래는 안나와 쇼핑이야기 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일부입니다.

흐음....

마진 안 남는거, 많이 팔아봤자 살림에 별 도움이 안되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.
(라기 보다는 이왕이면 조립PC 세트 혹은 마진 많이 남고 리베이트까지 들어오는 주변기기 끼워서 팔고 싶은것도 자~알 이해합니다)

하지만 그런 사실이 CPU,RAM(일부 가게는 HDD까지)의 단품판매를 막을 만한 명분이 된다고 생각하기는 힘든데요?

어떻게 생각하면 손쉬운 업글 수단으로 많이 찾는 부품을 미끼로 쓴다는 이야기인데, 참 불.쾌.하.군.요.

거기다가 이중가격까지... 참 좋은 짓만 골라 하는군요.

(애초에 정찰제-가격 게시-를 하지 말던가요)

제가 일할 때만 해도 (06년 중후반) 안그랬었던 것 같은데 (대놓고 단품판매 안하는 곳은 있었어도 이런 낚시질은 없었음) 언제 용던이 이정도까지 타락했는 지는 모를 일입니다.

물건 하나 사기도 힘든 세상이 되어버렸군요.
by 대동단결 | 2008/02/13 16:22 | 디지털/얼리아답터 | 트랙백 | 덧글(8)
Commented by JOHN_DOE at 2008/02/13 17:20
그냥 인터넷에서 적절하게 최저가로 구입하는게 제일 좋습니다.
천원이라도 아낄라다가 시간낭비 정력낭비..어휴 ==
Commented by 대동단결 at 2008/02/13 18:34
문제는 인터넷 주문으로도 저런다는 거죠.
두번째로 인용한 글이 바로 그런 예입니다. (인터넷 택배 선불로 주문했는데 쇼핑몰쪽에서 주문을 취소시키면서....)
Commented by GATO at 2008/02/14 00:48
연휴가 아니더라도 CPU는 절대 따로 안팔더군요...뷁!
Commented by 이타카노 at 2008/02/14 03:45
예전에 시게이트 500기가 짜리..버퍼 32MB도 은근히 담합이야기가 들려오더군요. (단순한 루머이긴 하지만..)
그나저나..이래서야 원...여전히 용팔이들은 답이 없네요..;
Commented by 대동단결 at 2008/02/14 10:13
일부 용산 업자들이 용팔이짓을 해온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만 가면 갈수록 도가 심해지는 것 같아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
Commented by UNL_jpgas at 2008/02/15 05:18
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쉽습니다..
Commented by 대동단결 at 2008/02/15 13:22
최저가보다 한 5천원 비싸게 산다면 말이죠... ㅜㅜ;;
Commented by 대동단결 at 2008/04/05 09:03
홍보글 삭제하였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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